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계약직으로 근무 하던 중 갑질에 못이겨 출근을 포기한 일이 발생했다.
전례도 있었다는 관내의 떠도는 소문을 따라 취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의외로 광범위한 취재활동으로 긴 시간이 필요했다.
한명도 아니고 세명이 견디다 못해 여러 불이익을 감수하고 스스로 퇴직을 하게 되었는데, 취재초기에 그들은 대인기피증 증세로 취재를 거부하기도 했다.
설득 끝에 본격 취재에 임하면서 취재 기자들은 아연실색 할 수 밖에 없는 사실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공무(무기계약직)와 주무관의 공동갑질에서 부터 조사를 담당했던 군청 총무과의 조사누설로 의심되는 일로 인하여 2차 피해(퇴직을 결심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를 입게 되는 과정은 취재기자의 눈과 귀를 의심케 했다.
그 과정 가운데서 군수 보고용 녹취가 있었는데, 녹취를 파악하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군수의 상식적 판단과 정의감을 의심 할 수 밖에 없다.
그 밖에도 계약서는 구경도 하지 못한 계약직등 규정 위반 사례는 취재 중 여러 곳에서 발견 할 수 있었다.
취재분량이 너무 방대하여 구체적인 사례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뉴스파이크 공동취재팀]
8 댓글
악의 평범성을 보는 듯 합니다…그러나 악은 악..’.박일하에 드러나기를 기다립니다.
다음글 기다릴께요 화이팅입니다
다음글 기다릴께요. 화이팅입니다
멋져요 다음글 기대할께요
초심을 잃지말고
약자의 편에서
그들을 대변하고 정의를 바로세우는
인권중심언론이 되어주세요.
응원합니다
다음 말씀을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서서히 한발 한발 약자에게 다가가는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는 장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응원하고 축하드립니다.
인권 유린의 실상을 드러내려는 시도는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이들이 이 기사를 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