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6번에 배신당한 고령군민, 임시버스에 분통!

by 서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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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padded bus chairs

고령군에서는 대가야버스(606번)의 대구운행 중단에 대처하기 위해서 설화명곡역까지 임시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그런데 임시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은 누구를 위한 임시버스 운행인지 황당해 하고 있다.

군민제보에 따르면,

첫째로, 논공등에 가기위해서는 중간정류소 하차가 불가능하여 설화명곡역까지 갔다가 거꾸로 현풍가는 버스를 타고 나와야한다.

둘째로, 직행처럼 도중하차는 불가하면서도 논공등에서 타는 승객은 태우는 이율배반적 운행을 하고있다(기사에 따라 다름)

셋째로, 운행속도가 안전속도를 지키면서도 어느 정도는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 기사에 따라서 지나치게 느릿 느릿 간다는 점이다.

넷째는, 운행간격이 1시간에서 2시간 40분까지 큰 탓에 병원 예약 시간등에 맞추려면 대구에 도착해서 불필요하게 기다려야되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다.

불편을 참고 이용하는 고령군민들은 불만이 쌓여가고 있는데, 대가야버스의 선택적운행에도 쏟아붓는 오지운행 보조금의 규모를 군민들이 알게되면 현장성이 결여된 정책에 분노가 치밀어 오를듯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위 기사는 다수의 제보에 의하여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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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무궁화 2025년 11월 24일 - 7:29 오후

말 많던데~
아지매들 열 꽈악 받았더만!

답글
강기철 2025년 11월 25일 - 3:27 오후

군민들이 우습게 보였던지 아니면 행정가들이 우습게 보였던지… 그도 저도 아니면 버스회사가 XXX이거나…. 무엇이 되었건 간에 본래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도대체 행정은 뭐 하고 있는지… 자기들은 버스 안타니 모른다는 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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