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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천 문학상’의 역대 수상자에는 문정희, 문효치, 이해인수녀, 강희근시인 등이 있으며, 한국 현대문단에서 무게감있는 문인들이 이름을 올린 권위있는 문학상이다.
10월 18일(토) 산청군 산천재에서 시행된 ‘제23회 천상병문학제’에서 시상식을 가졌으며, 수상자 손국복시인은 합천문학의 획기적인 발전에 기여해 왔다. 금번 수상으로 인해 합천문단에 또 한번 상당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손국복시인의 출간 시집으로는 ‘그리운 우상'(2006), ‘산에 묻혀'(2013), ‘강에누워'(2017), ‘보이저 통신'(2024)등이 있다.
[ ‘귀천문학상’을 수상하는 손국복시인 ]
[수상 소감을 밝히는 시인 ]
[행사 후 기념사진]
[수상 후 합천문협 최병태회장과 임춘지(전)의원 및 동료문인들과 함께 기념사진]
4 댓글
합천은 수려한 경관 만큼이나 큰 인물이 많이 나네~ 부럽!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
나 다시 詩로 살아가리라.
가난한 시로 사람의 밥을 짓고,
투명한 시가 맺힌 이슬로 목을 축이고,
하매가 향기로운 시로 그리운 어미와 새까만 아이로 ,
나 다시 詩로 살아가리라”
수상자 분에게는 축하를 천상병 시인 님에게는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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