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업기술센터와 고령군청 총무과의 인권유린(2)

해당 자 별로 구분 정리

by 이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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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 주무관의 문제점
* L 공무와 동호인 관계인 모 이장 (동장)이 오해로 인해, 잘못도 없는 계약직 조장에게 따질 것이 있다고 올 때 주무관으로서 보호는 못해 줄 망정 자신의 권한인 듯이 오히려 현장 사무실에 판을 만들어 놓고 밀어 넣는 상황을 만들었다.
* 갑질로 인해 작업자들이 심적으로 힘이 들어 L공무와 분리를 시켜 달라고 했을 때, 일언지하에 거절 하였다.
* 군청 총무과에서 녹취를 해서 떠나고 며칠이 지난 후에 녹취 내용을 일일이 꼬집으며 L공무에게 사과를 하라고 압박했다.
*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며 쉬는 시간에도 육묘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성실하게 일한 것 밖에 없는 조장인데 조원들 한테 조장을 잘못 뽑았다고 흠담을 했다.
* L공무가 계약직에게 무의미한 일로 나무라며 괴롭힐 때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었다.
*잘못도 없는 조장이 L공무의 근무지인 배양실로 불려 올라가서 고성으로 억압을 당하다 못해 같이 언쟁을 벌이고 조장직을 내려 놓았을 때, 주무관은 내용을 파악해 보지도 않고 당일 점심 때 L공무의 차를 타고 외부 식사를 하러 나갔다.(이 때 동승자가 한 명 더 있었는데 사건의 단초와 관련이 있으므로 차 후 취재 뒷얘기에서 밝힐 예정임)
* 계약직으로 부터 받은 물품을 나누어 가졌다.(지극히 사소하고 인간적인 것도 있지만 품목과 금액에 있어서 문제가 될 부분도 존재함)
* 새로 전근 오게 된 K공무를 되돌려 보내기 위한 심산이었는지, 계약직에게 이르기를 현장 사무실에 K공무가 있으면 불편하다고 말 하도록 시켰다.(J주무관은 A계약직에게, L공무는 B 계약직에게 시킴)
* 계약직 근로자에게 근로 계약서를 보여 주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설명도 없었다.
*육묘장에 일용직을 쓸 때 노인 일자리를 마치고 온 노인들을 고용했다.(제보에 의한 내용임을 밝히며, 일당을 노인 일자리와 겹쳐 주는지 추후 노인 일자리가 끝날 시점의 날짜에 일 한 것처럼 줄 것인지 확인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음)

2) 군청 총무과(직원 복지 팀장)
* 조사 및 녹취를 할 때, 갑자기 특정 계약직을 부르며 순서를 바꾸었다.(군수 보고용이라고 하면 선입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므로 순서도 매우 중요한 것인데 미리 그림을 그려 놓은 것으로 의심이 됨)
* 녹취를 군수에게 보고 한 것이 아니라 타이핑으로 재 작업을 거쳐 보고 했다고 하는데, 기자의 정보공개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녹취가 변환된 것으로 충분히 의심이 되는 것은 5명 중 4명의 증언이 일관 되기에, 군수가 손 놓고 있을 일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정확한 전달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면 군수의 인권에 대한 보편적 상식과 정의감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조사 내용의 누설이 있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 조사 며칠 후에 계약직들은 출근과 동시에 농업기술센터의 2층 회의실로 불려가 1시간여 동안 녹취한 내용에 대해 조목 조목 따짐을 당하면서 L 공무에게 사과하도록 압박을 당한 것이다.
* 계약직 3명이 총무과를 찾아가 눈물로 하소연 했지만, 조사를 담당한 복지팀을 비롯하여 그 누구도 귀 기울여 듣는 이가 없었다. 오히려 방문한 것 조차 농업기술센터에 흘려 비웃음을 사게 만들었다.(후자는 제보 부분임)
(다음 기사에는 L공무에 관련된 문제점과 관리감독에 관한 군수의 부분을 게재할 예정이며, 그 후에는 취재 뒷얘기로 미처 싣지 못한 부분을 모두 공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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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강기철 2024년 10월 23일 - 12:02 오후

우리와 같은 지방 지역사회에서 공무원들의 권위는 실로 도시 어느 지역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혈연 지연 등으로 얽히고 섥인 지역의 특성상 더욱 더 그렇다 할 것이다. 이런 현실은 모든 부정부패를 더욱 심화 할 수 있는 구조가 되기에 충분한 것이다. 더우기 보는 눈이 잘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더 말 할 것도 없으리라. 그런 곳에서 세금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주인인 국민을 역으로 핍박하는 것은 정말 경천동지할 일인 것일 진데도 지역의 특성상 이렇게 묻혀 버리고 애꿎은 사람의 몸과 마음만 멍이 드는 이런 일은 반드시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어 사람의 순리대로 풀어야 할 것이라 생각 됩니다… 기사를 읽는 내내 제가 착찹하고 답답하고 억울하고 화가납니다. 이런 한 기사로 억울하고 답답함이 일시에 다 풀리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만큼 끝까지 밝혀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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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나그네. 2024년 10월 26일 - 9:58 오후

직책을 가진 부서장이나 단체장의 제일 기본적인 업무는 직원들간의 단합과 화합에 힘을 써는 일이다
직원들의 화합과 단합은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의 행복을 극대와 시키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그 반대로 직원들간에 불협화음이 일어나면 그 직원들간의 문제를 넘어 그 부서와 군 천제의 발전에는 크나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그래서 이런일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
옛말에 조고각하(照顧脚下)라는 말이 있다.
제 발밑을 잘 살피라는 말로서 자신의 발밑을 잘 살피려면 머리를 낮추듯 겸손하고 스스로를 낮추라는 의미 또한 담고 있는 말이다.
조고각하의 의미를 잘 새겨 직원들간에 웃음이 넘치는 단합된 고령군이 되길 염원하고,
지역의 파수꾼 같은 참 언론의 역활 또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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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24년 10월 26일 - 10:01 오후

직책을 가진 부서장이나 단체장의 제일 기본적인 업무는 직원들간의 단합과 화합에 힘을 써는 일이다
직원들의 화합과 단합은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의 행복을 극대와 시키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그 반대로 직원들간에 불협화음이 일어나면 그 직원들간의 문제를 넘어 그 부서와 군 천제의 발전에는 크나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그래서 이런일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
옛말에 조고각하(照顧脚下)라는 말이 있다.
제 발밑을 잘 살피라는 말로서 자신의 발밑을 잘 살피려면 머리를 낮추듯 겸손하고 스스로를 낮추라는 의미 또한 담고 있는 말이다.
조고각하의 의미를 잘 새겨 직원들간에 웃음이 넘치는 단합된 고령군이 되길 염원하고,
지역의 파수꾼 같은 참 언론의 역활 또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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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솔솔 2024년 11월 21일 - 9:36 오전

이 사건은 단순한 직장 내 갈등이 아닌 갑질, 권력 남용, 조직 내 비리까지 의심되는 사안이네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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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2024년 11월 21일 - 9:42 오전

조사를 담담한 복지팀의 태도가 실망스럽습니다
하소연하러 온 사람들을 외면하는 공무원 조직이 어떻게 신뢰를 받을 수 있을까요?
복지팀이 아니라 무책임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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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새임 2024년 11월 27일 - 9:14 오전

이런 일이 있었다니 충격적이네요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계약직 근로자 문제는 늘 반복되네요 개선이 정말 필요합니다
군청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신뢰가 떨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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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4000 2024년 11월 27일 - 9:17 오전

계약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다면 투명성을 확보해야겠네요. 근로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반드시 시정해야 합니다
농업 기술 센터의 근무 환경이 이렇게 열악한 줄 몰랐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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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5675 2024년 11월 27일 - 9:21 오전

농업 기술 센터와 군청 모두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할 때네요~~ 참나 요즘도 이런 갑질 사례가 뻐젓이 만연하고 있다니 개탄 할 노릇이네요 고령 근로자들이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더 큰 문제로 번질 것이 뻔하죠 이번 기회에 전체 근무 시스템을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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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5675 2024년 11월 27일 - 9:26 오전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계약 과정에서의 투명성이 부족하고,
근로자들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점은 반드시 시정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령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은 물론이고,
계약직 근로자들이 겪는 불합리한 대우도 철저히 조사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군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넘어간다면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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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코끼리 2024년 11월 27일 - 11:46 오전

고발해야됩니다 우찌이런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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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ㅣ 2024년 11월 27일 - 1:04 오후

직장 내 괴롭힘. 정말 힘들고 괴로운 경험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피해자 분의 용기 있는 고발에 박수를 보내며.. 가해자는 저처럼 힘드실 겁니다.
가해자 분!!!
하신 만큼 돌려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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