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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버스가 대구노선을 포기하면서 고령지역 주민의 불편이 예상된다.
5월 23일 부터 대구노선 포기를 예고한 가운데 고령군청에서는 고령에서 설화명곡역까지의 임시버스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임시버스 운행으로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수는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가야버스의 무책임을 간과할수는 없는 일인듯 하다.
1년에 20억이 넘는 보조금을 받는 업체라면 회사 자체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여 그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여야 할것인데, 보조금을 받는 노선만 유지하고 대구노선은 인력난을 핑계로 포기하는 이기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공교롭게 고령 시외버스 정류소와의 관계도 지역민들은 의아해 하던 가운데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여 한번 더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임시버스운행 시간은 5월20일 부터 고령군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담당자는 밝혔다.
10 댓글
20억 보조금 받아 처먹으면서 이게 뭐하는 것이지? 참나
임시버스 운행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죠!
군수는 뭐하냐? 주민들 어쩌라고..
너무하네 책임져라
인력난? 진짜 이유가 뭔지 의심스럽네.. 즛
ㅠㅠ 임시버스 시간표 ,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ㅠㅠ….
고령 주민들 무시하는 행태다…분조 부글부글
총 들고 나가야 하나?
군민들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위해서 군은 하루 빨리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위기와 혼란의 시대 일 수록 더욱 판치는 기득권의 이기주의를 이리 가까이서 접하게 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