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의 경제력을 키우기위해 정부에서는 많은 정책들을 내놓고 있으며, 그에 따른 예산도 적잖이 들고있다. 그에따라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당사자들도 박자를 맞춰줘야 결과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러가면 황당한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된다. 그 황당함이 소비자의 발길을 돌리게 하는 것이기에 문제인 것이다. 일만원이라던 가격이 카드결제를 하고나면 일만천원이 찍혀있는 것이다. 현금을 내지않았으니 부가세10%를 더 받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현금을 낼때는 소상공인이 세금을 내지않아도 되는데 카드로 결제를 했으니 부가세 납부 이유가 발생했고, 그 부가세를 받아야 된다는 것이다.
이해가 가는 일이고 그렇게해야 손해를 보지않는 장사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렇다면 소비자의 심리를 생각해서 부가세 포함 가격을 부르고, 현금을 낼 때에 감사의 표시를 하면서 10%를 깍아주는 순서가 더 호감을 느끼게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해 본다.
제 3의 방법으로는 정중하게 현금결제와 카드결제의 단가차이를 미리 설명하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몇몇업소에서는 제3의 방법으로 소비자가 전혀 거부감이 없도록 하고 있기도하다.
어쨌던 아무말도 없이 불쑥 내미는 영수증에 10%가 더 추가되어 있다면 소비자는 황당할것이고 또 그것은 소상공인 스스로가 만드는 함정이 될수도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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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소상공인이고 공적영역에서 도움을 준다해도 결국에는 없어질 것입니다.. 당장 귀찮고 어려워도 스스로도 적응하고 물결에 합류하려는 의지는 확실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모두가 같이 잘 사는 그날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지혜롭게~~~^^
아니 부가세를 왜 손님한테 떠넘기나고.
카드 결제 가격을 메뉴판에 따로 명시해 두세요 ㅡㅡ 진심 빡침!
미리 얘기도 안하고 10프로 얹는 건 진짜 예의 없다. 주문 전 계산 방식 간단히 안내해야 하는 거 아님?
손님 기분 상하게 하는 장사는 오래 못 간다. 불필요한 오해 줄이기를 위해 가격정책 투명화가 이뤄져야 할듯….
세금은 어쩔 수 없다 쳐도 설명 없이 청구하는 건 무례, 미리 안내문 하나 붙이면 해결됩니다.. 간단한 일가지고..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