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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돌봄서비스사업 농촌돌봄농장 본격 추진
고령군은 2025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대감이 필요한 돌봄 대상자(경증 치매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농업 기반의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는 ‘화려한오늘’(대표 서혜정)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 3,0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6월 18일(수)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주에 한 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돌봄 대상자들에게 화훼 프로그램(허브 재배, 꽃 가꾸기, 꽃꽂이 등)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여러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경력단절·미취업 여성 자격증 취득지원..18일까지 접수
고령군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하여 정리수납자격증반과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리수납자격증 교육은 실습을 통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되며,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8주간(주1회) 교육비 무료로 운영될 계획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자격증 취득 시 지출한 수강료·교재비·원서응시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제적 부담완화와 함께 구직에 필요한 기본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고령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 준비 중인 여성으로,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고령군 가족행복과 및 읍·면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5년 고령군 일자리 창출단 회의 개최
7월 4일(금) 10시에 고령군청 2층 가야금방에서 2025년 고령군 일자리 창출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일자리 창출단은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 군민을 잇는 가교로 센터와 협력해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일자리 협력망 조직으로써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여성단체협의회, 상공협의회, 외식업 중앙회, 사회적경제기업,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일자리 창출단 구성원들에게『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 지원센터』의 주요 운영사업 등을 소개하고 군민 삶의 핵심인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덕곡면 원송리,우곡면 대곡1리]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최종 선정 및 사업비 38억원 확보
고령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전국 154개 대상지 중 최종 덕곡면 원송리 및 우곡면 대곡1리 두 곳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약 38억원(국비 17억원)을 확보하였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노후붕괴 위험지역, 자연재해 우려지역, 생활인프라 미흡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덕곡면 원송리마을은 총 80가구 111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30년이상 노후주택이 80.0%, 슬레이트 주택이 68.5%로 취약도 높았으며 또한, 우곡면 대곡1리마을은 총 36가구 53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80.7%, 빈집주택비율이 28.9%에 이르는 등 노후도 및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이다. 금회 선정된 두 곳의 대상지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지방비 포함 약 38억원(원송리 20억원, 대곡1리 18억원)의 사업비로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등 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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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좋은 취지의 사업들이 제 모습을 낼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업의 집행이 본래의 목적과 성격에 부합하여 잘 진행 되는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