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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오후 2시경 고령군 성산면 무계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됐다.
약 3시간에 걸쳐 집중진화에 나섰지만 패널 지붕으로 인해 진화작업이 어려워 굴삭기로 가옥을 해체하면서 마무리 되었다.
진화 과정 가운데 지붕에서 물 투입 공간확보 작업을하던 소방관이 불길에 휩싸이는 아찔한 순간이 있기도 했다.
화재가 발생한 주택이 산과 인접한 관계로 불길이 산으로도 옮겨 갔지만 고령군청소속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신속하게 출동하여 초동진화에 성공하면서 더 이상의 산불피해는 막아냈다.
4 댓글
순식간이 일이지만 그 상처는 길게 남을 것일진데 이 한 겨울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부디 관계 기관의 복지정책들이 빠짐없이 촘촘히 실현되어 집을 잃은 분들의 마음까지 다치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주택이 전소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이번 화제를 계기로 동절기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전리난로 사용 시 앉전 수칙을 잘 지키고, 정기적인 소방 시설 점검도 중요합니다. 모두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래요;
어머나!! 이런 일이 화재 원인은 밝혀 졌나요? 소방관분들 중에 다친 분은 없으셔야 합니다.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