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화목보일러 화재

겨울철 화목보일러 경계경보 내려야 될듯

by 진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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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4일 고령군 성산면 무계리의 화목보일러 화재에 이어 2월 25일 20시 20분에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에서 또 화목보일러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의 유형이 화목보일러에서 비롯되어 가옥을 태우고 산림으로 이어져 산불로 까지 번지는 것이 닮은 꼴이다.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의 화재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가옥을 태우고 인근 산10-2번지 약 300평 정도에 달하는 비교적 미미한 피해를 입혔다.
119에서는 가옥과 그 인근을 진화하는데 주력했다.
그리고 고령군청 산림녹지과 소속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은 산 능선까지 야간 등반을 불사하였으며, 그 효과로 익일 02시 까지 1차 잔불 진화를 포함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하고 큰 피해를 막았다.
그리고 돌발적 재발화를 지속적으로 진화하면서 날이 밝기를 기다려 헬리콥터의 지원으로 최종 잔불 정리를 마무리했다.
고령군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3년 째 산불 ZERO(무발생)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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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강기철 2025년 02월 27일 - 1:06 오후

아리러니라 생각되는 것이 대기의 질과 오염을 걱정하면서 목재를 바로 연소 시켜 에너지를 얻는 화목난로나 보일러를 허가해 준다는 것이 아무리 생각 해봐도 참 아리러니 합니다. 그런 난방 기구들에 특별히 무슨 필터나 여과 장치를 부착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경제적 논리로 보면 아직 까지는 아쉬운 대로 훌륭한 대한 일 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난방기를 이용한다면 그때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과 지구 온난화 이야기를 꺼낼 수가 없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물론 기름 보일러도 가스 보일러도 대기오염 물질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나 나무를 연소해서 에너지를 얻는 그것들에 비하면 현저히 적을 것입니다.. 그럼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라는 이야기가 또 나올 것이고 그러면 자연스레 다시 친환경 에너지 이야기가 다시 나올 것입니다… 따라서 친환경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고 장려하면서 화석연료 와 마찬가지로 나무를 연소시켜 에너지를 얻는 저런 에너지 효율이 지극이 낮고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것들은 퇴출 시키는 것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 시설들이 농촌같은 경우는 산아래 가옥들이 많으니 자연스레 높은 인구의 고령화와 맞물려 의도 되었던 의도 되지 않았던 개인 재산의 피해 뿐 아니라 지속적인 산림의 방화로 이어지고 결국 국가적인 손해와 후대의 사람들에게서 빌려 쓰는 환경의 파괴로 이어질 것이 자명한 사실이라 생각 됩니다…. 다름이 아니라 화목 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는 뉴스를 처음 듣는 순간 바로 옆집 앞집의 화복보일러 가 생각이 났고 그 보일러 가동할 때 되면 굴뚝이는 아니든 온통 연기로 뒤덥이는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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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560 2025년 02월 27일 - 4:00 오후

헉!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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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새임 2025년 02월 27일 - 4:03 오후

화목 난로? 난 써본 적도 없지만, 신경 좀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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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친구 2025년 02월 27일 - 4:08 오후

아이고, 또 화목보일러 때문에 불이 났네.,. 진짜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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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7 2025년 02월 27일 - 4:09 오후

산불 나면 복구하는데 돈이 얼마나 들까요?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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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2025년 02월 27일 - 4:10 오후

엥? 산불… 우리나라 여기저기 불이 너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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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나라 2025년 02월 28일 - 9:28 오전

또 여기도 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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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클럽 2025년 02월 28일 - 9:29 오전

겨울이 다 가는데 .. 사건사고가 줄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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