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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논두렁을 딛고 살면서 시를 갈고 닦아 첫 시집을 낸 윤경선 시인이 9월 8일 오후 6시 합천군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가족과 시인의 지인 및 군수와 군의장을 비롯하여 수많은 문인들이 참석하여 시인의 삶을 축하해 주었다.
윤경선 시인의 특별함은 그의 열정에 있는데, 한 예로 배움의 장소에는 논에서 일을 하다가 장화를 신은채로 참석하고야 마는 윤 시인의 향학열이다. 그래서 출판기념회에 400여명이 참석하여 너무나 성대해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은 것이다.
[윤시인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길잡이가 되어준 손국복 시인, 왼쪽 첫번째]
[합천문협의 터줏대감, 김숙희 시인]
3 댓글
한 겨울에도 굵은 장맛비 속에도 열사의 사막에도 오직 詩가 살아 세상은 늘 향기롭습니다…. 나날이 향기로운 날 이시길 기원 드립니다….
농사꾼 시인이시네~~~
축하합니다~~
아름다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