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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면 귀원리의 위험지역 해소를 위한 공사가 끝나고 반송이 식재되어 있다.
그런데 쌍림면 귀원리 L씨는 반송이 너무 촘촘하게 식재되어 안타깝다고 했다. 반송은 반경이 커지는 특성상 충분히 넓게 식재를 해야만이 해가 갈수록 자태가 우아해 진다고 했다. 지금처럼 식재 순간부터 잎이 닿을 정도의 밀식은 해가 갈수록 서로간의 간섭으로 인해 모양이 일그러지게 된다고 했다. 한번 더 생각하는 조경은 해가 갈수록 칭찬을 들을 것인데, 아무 생각없이 조성한 조경은 해가 갈수록 핀잔만 들을 듯 하다.
*고령을 아름답게 만드는 제보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3 댓글
적당히 키워서 다른 곳에 옮겨 식재 한다고 해도 이중으로 경비가 들어가는 셈이고… 그냥 영구 식재로 하였으면 나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묻지마식의 행정이고….. 나무가 자라다 고사 할 것 까지 생각해서 그리 했다면 처음부터 자리에 맞지 않는 수목을 특정 한 것이니 이 또한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네요… . 자기 돈이면 자기 땅이면 저렇게 했을까 싶습니다… 그럴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만은 혹시라도 조경업자와 유착관계가 있다면 ….
한 그루씩 건너고 그 사이에 나즈막한 연산홍을 심지~~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