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세계 축제 경쟁서 ‘문화유산 활용’ 인정받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개최한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이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세계 축제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축전은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1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가치 향유 프로그램 10개와 가치 확산 프로그램 5개로 구성된 이 축제는 고령군의 세계유산적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독창적인 문화체험을 제공했다.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축제를 대상으로 우수성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대회로, 올해는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개최되었다. 총 50개 지자체와 재단이 참여 했으며, 70개 축제가 출품된 가운데 고령군이 ‘문화유산 활용’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동상을 차지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세계 축제 무대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 세계유산도시로서 고령군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령군이 세계적 문화유산으로서 가야 고분군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홍보하는 에 있어 큰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